많은 사람들이 평생 한 번 이상은 사주를 본다고들 한다.
이러다 보니 우리 나라 사람들이 철학관이나,
점집에 들어가는 돈이 일년에 7조원이상의 시장규모라고들 한다.
선거에 출마하는 이들은 종교의 유무를 떠나
남들 몰래 여러 곳에서 사주를 보기도 한다.
이는 우선 인간이 유한적인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사주를 ‘나는 누구인가?’ ‘나의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앞으로의 미래는 어떠한가?’
이러한 철학적인 물음에 대한 대답의 하나라고 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주를 보는 이유는 살아있는 동안
보다 많은 행복을 추구하자는 데 있다.
또한 자신의 운이 좋지 않을 때는
자만과 욕심을 줄여 고통을 피하는 데 있다.
내가 사주에 입문한 동기는
고2 때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신 사건 때문이다.
부농의 아들로 태어나 남들의 부러움 속에서 자라다가
갑자기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
이때부터 인생무상을 느껴 수상, 관상, 사주 책들을 보기 시작했다.
과연 인간에게 타고난 운명이 있는 것인가?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인간의 타고난 운명을 알고자
내가 살아오면서 제일 많은 시간을
사주 연구하는 데 투자했다.
이 분야의 연구를 35년 동안 하면서
처음 10년간은 50%,
그 다음 10년쯤 지나니깐 약 60%,
지금은 70% 정도는 운명이라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노력과 교육에 의해서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은 30%라고 느껴진다.
그럼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자.
먼저 사주팔자란 무엇인가?
四柱八字란, 쉽게 풀이하면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다.
사주(四柱), 즉 4개의 기둥은 자신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말한다.
생년월일시를 이름이다.
팔자(八子), 8개의 글자란 태어난 연, 월, 일, 시에
배당된 글자가 각각 2자씩 여덟 자라서 팔자라고 한다.
결국 사주와 팔자는 같은 말이다.
오늘(2007년 3월 29일 저녁 6시)에 태어난 아이가 있다면
아이의 사주는 2007년(정해), 3월(계묘), 29일(임술), 오후6시(기유)로
이 아이의 사주를 정리하면
丁亥(년주)
癸卯(월주)
壬戌(일주)
己酉(시주)
위와 같은 사주가 완성된다.
이 8글자가 바로 이 아이의 팔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주팔자는 고칠 수도 없고, 변하는 것도 아니다.
오늘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을 대상으로 사주 심리치료를 했다.
치료의 확실한 결과는
종단적 연구가 나와 봐야겠지만 지금까지 성과는 좋은 편이다.
사주를 가지고,
혹세무민하는 사이비 역술인들로부터 보호하고,
진정한 학문의 영역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를 할 욕심을 부려보고 싶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글을 올려
많은 사람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The rose / Westlife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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