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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음양오행 1

by 황교장 2007. 4. 29.

음양오행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늘상 쓰고 있는 일월화수목금토에서
일월은 음양이고
화 수 목 금 토는 오행이다.

우리 학교 선생님 몇 분에게 음양오행이 무엇인지를 질문을 했더니
음양은 좀 알겠는데 오행은 모른다고 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요일의 개념이
음양오행의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한 주일이 끝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되는 것이 바로 음양오행의 원리이다.

여기에는
우주는 돌고 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음양이란,

해는 양이고, 달은 음이다.
남자는 양이고, 여자는 음이다
밝음은 양이고, 어둠은 음이다.
기쁨은 양이고, 슬픔은 음이다.
교만은 양이고, 겸양은 음이다.

이처럼 음양은
상대적이다.
대립 속에 융화를 나타낸다.
서로 의지하고 도와 준다
이기고 지는 법이 없다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이 생긴다,
양이 극에 달하면 음이 생긴다.

슬픔이 극에 달하면 웃음이 나온다.
기쁨이 극에 달하면 눈물이 난다.
양지가 음지 된다.
음지가 양지된다.

즉 양 속에 음이 존재하고 음 속에 양이 존재하면서 공존하는 것이다.

사랑에도 남녀가 공존해야지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사랑은
아픔과 슬픔만 주는 것이다.

현학적으로 설명하면
주역 계사전 상편에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 음에도 한결 같고 양에도 한결 같음을 도라고 하니. 또는
한 번 음하고 한 번 양하는 것을 일러 도라고 하니로 해석함)의 구절이 나온다.
이것을 기초로 주역과 성리학의 토대를 이룬다.
알쏭달쏭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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