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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방법

공부 잘하는 방법 4 -일상생활에서 두뇌훈련을 하라

by 황교장 2009. 6. 1.

공부 잘하는 방법 4 -일상생활에서 두뇌훈련을 하라

 

노인들이 있는 가정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치매다. 고령화시대가 되어감에 따라 치매는 점점 늘고 있다. 80세, 90세 이상 산다고 보면 나는 치매에 안 걸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치매에 안 걸리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면 줄어드는 뇌세포를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 그래서 뇌신경과학자들은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학습, 어학, 운동, 바둑 등을 권하고 있다. 심지어는 고스톱이라도 해야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공부 지금 시작해도 인생 역전된다」(지상사. 서상민 지음. 2009,1,16)에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두뇌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일상생활에서 두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초를 닦는 동시에 치매를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늘 생각하면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1. 길을 걷거나 양치질 등을 할 때 숫자를 세는 것

2.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창밖 혹은 버스나 지하철 안에 붙어 있는 광고들을  30초에서 1분간 읽거나 눈으로 본 뒤 눈을 감고 그 내용들을 떠올려 보는 것

3. 신호 대기시간 동안에 앞에 있는 차들의 번호판 숫자들을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등을 하기

     4. 오른손잡이는 왼손을 왼손잡이는 오른손을 사용하기(칫솔질 등)

     5. 전화를 걸 때 단축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숫자를 눌러 걸기

     6. 노래방에서 노래 부를 때 가사를 보지 않고 부르기

     7. 신문이나 퍼즐, 퀴즈 책 등에 나와 있는 문제 풀기

8.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하루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시간 순서대로 혹은 장소별로 한 편의 영화를 보듯 기억을 떠올려 보는 것

 

 

나의 경우 이 중 8번의 글귀에서 힌트를 얻어 그대로 실행을 해 보았다. 그날 있었던 일들을 반성도 하고 두뇌훈련도 되어 일거양득이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다음날 한 시간 일찍 출근하여 그 전날의 일기를 쓴다. 그리고 그날 할 일들을 시간대별로 우선 순위를 고려하여 실행하고 있다. 아직은 정착단계는 아니지만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느껴진다.

 

일상생활에서의 두뇌의 발달에서 중요한 것은 호기심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인 행동은 두뇌를 자극하지 못한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고 시도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위에 제시된 8가지는 무의식적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이루어지는 일상에서도 늘 깨어 있는 자세로 두뇌를 적당히 자극하여 호기심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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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 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