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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방법

공부 잘하는 방법 3. 우등생이 경험으로 알고 있는 7가지 노하우

by 황교장 2017. 11. 17.

공부 잘하는 방법 3. 우등생이 경험으로 알고 있는 7가지 노하우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없다. 그렇지만 같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한다면 올바른 방법,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이것은 요령이 아니라 지혜이다. 이중 5가지만 제대로 실천해도 우등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교과서 내용의 구조화

교과서를 반복해서 보는 가운데 교과서에 있는 지식이 머릿속에서 구조화된다는 점이다. 사람의 뇌는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면 그 지식에 대해서 인지구조가 새롭게 형성된다. 인지구조가 일단 형성되면 쉽게 망각되지 않고 오래간다. 따라서 교과서 내용의 구조화는 교과서를 충분히 이해되고 구조화될 때까지 반복해서 보는 것이 최고라는 것이다.

 

. 참고서는 단지 참고만

참고서는교과서 내용을 보충해서 이해하기 위한 것일 때 의미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참고서는 교과서 내용을 토막 내고 연습문제를 제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학생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참고서는 그 방식을 미리 귀띔해 준다. 이는 학생의 문제해결능력을 저해한다. 따라서 교과서를 충분히 이해하고난 후에 참고서를 봐야 된다.

 

. 적절한 휴식은 뇌를 바르게 정렬

문제가 넓은 범위에서 출제되는 경우, 시험 전날 공부를 하면 오히려 성적이 더 안 좋았던 경험이 많을 것이다. 이것은 뇌 속의 지식 구조화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다. 시험 직전까지 지식을 마구 넣어버리면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고 아웃풋이 될 통로를 막아버릴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벼락치기 공부다.

 

. 직접 표현하는 연습을

자기가 읽은 내용을 발표하면 일단 표현능력이 좋아진다. 논리적 사고도 늘어나며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힘도 좋아진다. 더구나 발표하면서 지식이 머릿속에 기억되기 때문에 더 오래가게 된다. 결국 성적도 좋아진다.

 

. 수업 전 5분 수업 후 5분을 활용

수업 전 5분 동안 미리 예습을 하고, 수업이 끝난 후 복습을 5분하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한다. 이는 기억의 놀라운 흡수효과 때문이다.

 

. 목표계획

올바른 시험전략 즉 연간 목표계획, 월간 목표계획, 주간 목표계획, 일간 목표계획, 시간계획을 세워 공부를 하도록 한다.

뇌과학에서는 단기 장기 목표를 분명히 세워야 5000억개의 뇌세포가 작동을 한다고 보고 있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 중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는 학생 스스로 공부가 재미가 있어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이다. 하기 싫은 데 억지로 하는 공부는 오래 가지 못한다. 학생 스스로 재미가 있어서 공부를 해야지 부모의 강요에 의해 공부하면 절대로 지속적인 공부가 안 된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전신인 부산과학고에 근무할 때 경험한 바로는 이들 학생들 의 부모들은 한결같이 공부 그만하고 잠을 자게 불을 꺼 주는 것이 일과였다고 했다. 학생들 스스로 좋아서 공부를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