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84 십이지 네 번째 - 묘목 이야기 십이지 네 번째 - 묘목 이야기 묘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묘목은 음의 목으로 지장간을 두 개 가지고 있다. 묘의 지장간은 갑(甲)과 을(乙)이다. 묘 안에는 큰 나무인 甲목과 덩굴나무인 乙목의 속성들을 다 갖고 있다. 그러나 묘목의 지장간인 갑목과 을목은 둘 다 오행으로 보면 나무이다. 묘.. 2007. 9. 21. 십이지 세 번째 - 인목 이야기 십이지 세 번째 - 인목 이야기 사주를 보는 데 있어서 가장 난해한 부분 중 하나가 지장간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지장간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데 십여 년 이상 걸렸다. 지장간을 무시하면 사주가 맞을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 따라서 지장간은 이해를 한 다음에는 반드시 외워야 한.. 2007. 9. 17. 십이지 두 번째 - 축토 이야기 십이지 두 번째 - 축토 이야기 앞글 자수 이야기에서 지장간이 어려워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다시 부연 설명해 보면, 지장간이란, 지지에 천간이 숨어 있다는 뜻이다. 십간은 양의 성질이라 겉으로 드러나지만 십이지는 음의 성질이라서 겉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숨겨져 있는 것이 많.. 2007. 9. 15. 십이지 첫 번째 - 자수 이야기 십이지 첫 번째 - 자수 이야기 처음에 황도사 사주여행을 시작할 때는 사주글과 여행글의 균형을 맞추려고 했었다. 그런데 글을 쓰다 보니 여행기만 많아지고 말았다. 내 본심은 궁극적으로는 사주글을 잘 쓰고자 하는 것이었는데, 잘 쓰고자 하는 마음이 오히려 천천히 쓰게 만들었다. 사주에서 십이.. 2007. 9. 12. 녹우당 유물전시관과 윤두서-관상으로 본 자화상과 미인도- 녹우당 유물전시관과 윤두서 -관상으로 본 자화상과 미인도- 녹우당이 배출한 인재들 중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분은 윤두서(1668~1715) 선생이다. 선생의 호는 공재(恭齋)다. 공재선생은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과 함께 조선 후기의 삼재(三齋)로 불린다. 25세에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당쟁이 심해져 벼슬을 .. 2007. 9. 4. 녹우당과 고산 윤선도 녹우당과 고산 윤선도 대둔사에서 해남읍 쪽으로 약 4km 쯤 가다 보면 왼쪽에 범상치 않는 동네가 나온다. 고산 윤선도선생(1587-1671)의 유적지인 해남 윤씨 종가 녹우당이다. 녹우당은 전라남도에 남아 있는 민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집이다. 덕음산 고산은 봉림대군(효종)과 인평대군의 사.. 2007. 9. 3.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