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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한 문화체험연수 1 모두가 함께 한 문화체험연수 1 7월 16일 방학식을 마치고 드디어 대망의 직원연수가 시작되었다. 10시 50분에 학교에서 출발을 했다. 가능한 많은 것을 보여 줄 욕심으로 서두른다고 서두른 것이 이 시간이다. 점심은 김밥으로 미리 준비하여 차 안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그만큼 시간을 절약하려는 생각.. 2007. 7. 22.
십간 열 번째-계수 이야기- 십간 열 번째-계수 이야기- 태평양, 동해, 한강, 낙동강, 대청호 등 큰 물의 성정을 나타내는 것이 임수의 특징이라면, 시냇물, 샘물, 빗물, 수돗물 등 인간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물의 성정을 나타내는 것이 계수의 특징이다. 사주에서 일간은 자기 자신을 상징한다. 사주(四柱)에서 日干이 계수인 사람은 .. 2007. 7. 21.
영양 서석지와 봉감모전오층석탑 영양 서석지와 봉감모전오층석탑 주실마을을 나와 영양읍을 우회하여 진보 방향으로 10여 분 가면 경치가 좋은 바위산이 강 건너에 보인다, 맞은편에 남이 장군이 잘랐다는 전설이 있는 선바위(立岩)가 있다. 이 선바위 때문에 이곳 일대가 입암면이다. 이곳은 일월산 동쪽 용화동에서 발원하여 흘러 .. 2007. 7. 15.
주실마을과 지훈문학관 주실마을과 지훈문학관 퇴계종택을 나와 봉화 방향으로 향하면 청량산과 낙동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이 다시 나타난다. 이곳을 지날 때마다 산과 물과 바위와 백사장이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경치에 늘 감탄하게 된다. 청량산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 갈림길이 나온다. 바로 직진을 하면 봉화방향.. 2007. 7. 14.
퇴계선생 발자취를 찾아서 2 퇴계선생 발자취를 찾아서 2 도산서원 앞에서 도산서원 정문을 들어가면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이 금송이다. 금송은 정원수 중에서 가장 값이 비싼 나무이다. 2년 전에 우리 학교가 녹색학교로 선정되어 품위 있고 멋이 있는 나무를 심어 볼 욕심으로 금송과 주목을 구하러 전라북도 정읍까지 간 적이 있다. 금송을 심고 싶었으나 20년 된 금송을 한 그루에 운반비 포함해서 삼백만원이나 달라고 해서 포기했다. 금송의 높이는 160cm에 불과했다. 정말 비싼 나무가 금송이었다. 산지에서 그 정도였으니 조경업자는 두 배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산서원의 금송은 지금껏 내가 본 금송 중에서는 가장 크고 굵다. 이 나무를 보기 전에는 이 나무의 반 정도 밖에 안 되는 나무가 내가 아는 최고의 나무였다. 그것은 부산중학교.. 2007. 7. 12.
퇴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1 퇴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1 청량산을 나와 퇴계선생의 태실이 있는 온혜온천을 향했다. 수 년 전 온천에서 숙박할 예정으로 와서 보니 숙박할 만한 곳은 하나도 없고, 30년 전 시골 온천같은 간이 건물만 있었다. 온혜온천은 그때가 처음이었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 정작 온천물에 몸을 담그기는 이.. 2007.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