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84 봄날의 경주여행 6 (무장사지) 이제 마지막 남은 경주의 비장처인 무장사지로 향한다.무장사(鍪藏寺)는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병기와 투구를 매장한 곳이다박물관 앞에서 직진하면 분황사를 거쳐 보문단지까지 벚꽃을 감상하면서 갈 수 있다.보문단지 안에 큰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는데 물레방아 뒤쪽으로 가면벚꽃이 터널.. 2007. 4. 29. 봄날의 경주여행 5 (경주향교, 반월성) 경주 향교는 신문왕 2년(682)에 설립한 국학이 있던 자리다.건물이 성균관 다음으로 크다. 경주향교에서 건물의 구조는 전묘후학(前廟後學)의 전형적 구조다.대성전이 앞에 있고 강학당이 뒤에 있다. 대성전 한 개의 통돌로 새겨 만든 대성전 돌계단 이는 주로 건물이 평지에 있을 때 나타나는 형태이고 .. 2007. 4. 29. 봄날의 경주여행 4 (요석궁) 요석궁의 식사는 최부자집 가정식이라고 한다.비싸긴 하지만 한 번 먹어 볼 만하다. 요석궁 한정식당 요석궁 안에는 옛날 왕궁터인 반월성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주춧돌들이 가득하다. 과거에 요석궁이 이 부근에 있지 않았나하는 추정이다.원효대사가 서라벌 거리를 다니면서 “누가 나에게 자.. 2007. 4. 29. 봄날의 경주여행 3 (부처바위, 감실할매부처, 최부자집) 옥룡암 위에는 부처바위(보물201호)가 있다.부처바위에는 3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조각이 새겨져 있다. 부처바위 뒷면 불상 부처바위에 새겨진 9층 목탑 부처바위에 새겨진 것 중 특이한 것은 9층 목탑이다.이것이 황룡사탑을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부처바위를 나와 남천을 따라 약 300m를 .. 2007. 4. 29. 봄날의 경주여행 2 (서출지) 다음으로 통일전 옆에 있는 서출지(書出池)로 발길을 옮겼다.‘글이 나온 연못’이라는 의미다. 이요당 서출지는 통일전의 규모에 압도되어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찾기가 힘들다. 통일전 주차장 남쪽 끝을 자세히 보면 서출지가 보인다. 통일전 주차장이 서출지의 풍광을 망치고 있다. 통일전 주차장.. 2007. 4. 29. 봄날의 경주여행 1(불국사) 벚꽃이 만개할 때 내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답사처는 경주다. 경주 답사의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벚꽃이 만개한 사월에는 불국사-서출지-부처바위-감실할매부처-최부자집-요석궁식사-경주향교-반월성-무장사지로 정하고 길을 나서본다.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에는옥경(玉莖 남근)의 길이에 대해 .. 2007. 4. 29. 이전 1 ··· 61 62 63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