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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아카데미 3일차-남호공원과 만주국 황궁 공자아카데미 3일차-남호공원과 만주국 황궁 습관이 제2의 천성이라 어김없이 4시 반에 일어났다. 해를 따라 일어난 셈이다. 나는 아침형인간이다. 보통 10시에 잠을 자면 새벽 3시 반에 일어난다. 이 시간은 절에서 스님들이 예불을 드리는 시간이다. 어떤 책에 보니 나의 전생은 고승이었다. 이 시간대.. 2010. 9. 25.
공자 아카데미 2일차 - 동북사범대학 공자 아카데미 2일차 - 동북사범대학 전날 발맛사지를 한 덕택에 첫날의 지친 피로가 말끔히 가신 것 같다. 자연스럽게 일어난 시간이 우리 시간으로는 5시 반 중국시간은 4시 반이다. 밖은 이미 밝아 있다. 침대에 그냥 머물러 있기에는 호기심이 많은 나는 밖으로 나왔다. 숙소 뒤편에 있는 동북사범대.. 2010. 9. 21.
공자아카데미 1일차- 중국 장춘 공자아카데미 1일차- 중국 장춘 2010년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장춘과 백두산을 다녀왔다. 이는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진 연수이다. 부산시 공립중고등학교 교장 20명이 함께 참가를 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의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 설립.. 2010. 9. 16.
근심 푸는 곳, 조계산 선암사 근심 푸는 곳, 조계산 선암사 -삶의 질을 높이는 직원연수 7- 낙안읍성을 출발하여 선암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살아오면서 선암사만큼 많이 와본 절도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선암사는 올 때마다 늘 새롭게 느껴진다.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을 읽고 문학기행을 왔을 때가 처음이었다.. 2010. 8. 28.
행주형 지세 낙안읍성 행주형 지세 낙안읍성 -삶의 질을 높이는 직원연수 6- 처음 계획은 녹우당에서 바로 부산으로 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모 선생님이 전라도에 올 기회가 잘 없는데 이 기회에 좋은 곳을 더 답사를 하고 저녁도 해결하면 어떻겠는가를 제안을 했다. 지금 가면 밥을 차려 줘야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다시 생.. 2010. 8. 21.
대둔사와 녹우당 대둔사와 녹우당 -삶의 질을 높이는 직원연수 5- 도갑사를 나와 대둔사로 가는 길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전라도의 농촌은 아직도 옛 향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차는 해남읍을 지나고 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최남단 땅 끝에 자리 잡은 전라남도 최대의 군이다. 동쪽에는 강진군, 서쪽에는 진도군, .. 201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