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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아카데미 5일차-백두산 정계비 공자아카데미 5일차-백두산 정계비 어제 강행군으로 인해 몸이 피곤할 줄 알았는데도 자연스레 4시 반에 일어났다. 옆사람이 깰까봐 조심조심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날씨가 너무 좋다. 처음 계획대로 오늘 백두산에 갔으면 천지를 볼 수 있었을 것인데 하는 마음이 들었다. 발길 닿는 대로 걸었다. 송.. 2010. 9. 27.
공자아카데미 4일차-백두산 공자아카데미 4일차-백두산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는 짐을 챙겼다. 그런데 휴대전화를 아무리 찾아도 없다. 언제부터인가 인간은 휴대전화의 노예로 전략한 느낌이다. 뭔가 찜찜하고 기분이 좋지가 않았다. 마음을 다잡아먹었다. 휴대전화로부터 자유를 느끼자! 그동안 휴대전화 없이도 잘 살아왔.. 2010. 9. 26.
공자아카데미 3일차-남호공원과 만주국 황궁 공자아카데미 3일차-남호공원과 만주국 황궁 습관이 제2의 천성이라 어김없이 4시 반에 일어났다. 해를 따라 일어난 셈이다. 나는 아침형인간이다. 보통 10시에 잠을 자면 새벽 3시 반에 일어난다. 이 시간은 절에서 스님들이 예불을 드리는 시간이다. 어떤 책에 보니 나의 전생은 고승이었다. 이 시간대.. 2010. 9. 25.
공자 아카데미 2일차 - 동북사범대학 공자 아카데미 2일차 - 동북사범대학 전날 발맛사지를 한 덕택에 첫날의 지친 피로가 말끔히 가신 것 같다. 자연스럽게 일어난 시간이 우리 시간으로는 5시 반 중국시간은 4시 반이다. 밖은 이미 밝아 있다. 침대에 그냥 머물러 있기에는 호기심이 많은 나는 밖으로 나왔다. 숙소 뒤편에 있는 동북사범대.. 2010. 9. 21.
공자아카데미 1일차- 중국 장춘 공자아카데미 1일차- 중국 장춘 2010년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장춘과 백두산을 다녀왔다. 이는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주관하여 이루어진 연수이다. 부산시 공립중고등학교 교장 20명이 함께 참가를 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의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 설립.. 2010. 9. 16.
근심 푸는 곳, 조계산 선암사 근심 푸는 곳, 조계산 선암사 -삶의 질을 높이는 직원연수 7- 낙안읍성을 출발하여 선암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살아오면서 선암사만큼 많이 와본 절도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선암사는 올 때마다 늘 새롭게 느껴진다.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을 읽고 문학기행을 왔을 때가 처음이었다.. 201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