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오름
물영아리오름 제주도 여행에는 단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외국여행이 금지된 칠팔십 년대에는 제주도가 신혼여행지의 대명사였다. 그것도 상위 20%만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이때는 해안가 일주도로를 따라 섬을 한 바퀴를 돌면서 용두암, 만장굴, 산굼부리, 성읍민속촌, 비자림, 성산일출봉, 정방폭포, 외돌개, 천지연폭포, 천자연폭포, 용머리해안, 산방산, 추사적거리, 협재굴, 한림공원 등을 보고 간다. 그 다음에 제주에 오면 섬에서 섬으로 가게 된다. 즉 우도, 가파도, 마라도를 다녀간다. 추자도까지 넣으면 좀더 세련된 여행이다. 그리고 이천년 대 이후에는 제주에 수많은 놀이동산들이 생겨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동산 중심으로 관광을 한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것을 하나라도 더 보여 주기위해 성산일출봉, 만장굴, 거문..
202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