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계곡 열목어 태백산1 백천계곡과 태백산 가을여행 백천계곡과 태백산 가을여행 승부역에서 숙소인 청옥산 자연휴양림에 돌아왔다. 청옥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 호텔로 불릴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가 잘된 곳이다. 우리 친구들은 여행을 가면 각자 잘하는 분야를 스스로 잘 알아서 하고 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청주에서 유명한 청주본점왕갈비다. 청주에 사는 친구가 아침 일찍 본점에 가서 5인분의 갈비를 갖고 와 요리를 한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소고기는 다른 먹을거리가 있거나 배가 고프지가 않으면 손이 잘 가지가 않는다. 그런데 친구들은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다. 우리 속담에 ‘내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가장 보기가 좋다는 말이 있다. 아들 키울 때 아들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그리 예뻤는지 기억에 남아 있지 않는데 지금.. 2021.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