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쿠로스1 에피쿠로스의 행복론 에피쿠로스의 행복론 에피쿠로스(기원전 341-270)는 그리스 사모스섬에서 태어난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에피쿠로스는 철저한 유물론자이자 원자론자다. 원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미세한 물체이다. 원자들의 배열과 결합이 세상 만물을 생성한다고 보았다. 원자가 자발적으로 빗겨 나가면서 예상치 못한 충돌과 결합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했다. 우리인간은 누군가의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도덕적인 책임을 지는 자발적인 존재이다. 즉 물질적으로 보면 인간은 원자들의 결합에 불과한 존재지만, 동시에 자유와 책임을 누리는 존엄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쾌락은 최대한으로 얻고, 고통은 최소화하는 것이다. 쾌락에는 동적인 쾌락과 정적인 쾌락이 있다. 동.. 2022.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