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현1 성읍민속마을 부산중앙중학교 부장연수3-성읍민속마을 계획대로라면 성산일출봉을 들러 섭지코지에 갈 예정이었으나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는 다들 많이 보았다고 하여 곧장 성읍민속마을로 가기로 했다. 제주도에서 가장 제주도다운 곳은 성읍민속마을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된 곳이기 때문이다. 버스기사가 미리 연락을 해서 안내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안내원의 말로는 마을 주민들이 돌아가면서 매일 한 집씩 보여준다고 하면서 오늘 보여 주는 집은 양반집이라고 한다. 양반집의 특징은 들어가는 입구길인 올레길이 길다고 한다. 정낭과 올레길 제주도 민가의 대문격인 정낭에 대해 설명을 해 준다. 대문 역할을 하는 작대기가 정낭이고, 막대를 끼우는 돌이 정주석이다. 세 개가 모두 걸쳐져 있으면 식구가 모두 멀리 나가 아.. 2010.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