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윌1 현재형의 행복한 사람 박원순 변호사 현재형의 행복한 사람 박원순 변호사 토요일 지인과 함께 경주 문화유산 답사를 떠났다. 서출지에서 다가올 봄을 느끼고 있는데 반가운 전화가 왔다. 김해창 희망제작소 부소장으로부터의 전화다. 큰아들이 대학에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이다. 김해창 부소장은 나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고등학교 후배이자 대학원 동기생이다. 또 다시 휴대전화가 울린다. 박원순이라고 한다. 얼마나 그리운 목소리인가! 전화 통화를 하고 싶었지만 사인이 아닌 공인인지라 조심스러운 친구이다. 박원순 변호사와 나는 시골중학교인 창녕 영산중학교 동기다. 내가 박원순 변호사와 친구라고 하면 박변호사의 명예에 누가 될까봐 조심조심 자랑하고 있는 친구이다. 이런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 것이다. 그런 중에 통화는 계속되었다. 천하가 다 아는 박원순 변호.. 2009.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