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86 공부잘하는 방법1-學而時習之 (학이시습지) 공부잘하는 방법1-學而時習之 작년 교장자격연수 때 중국에서 명리학에 관한 책을 구입했다. 그러나 막상 보려고 하니 한문과는 달리 간자체가 많고 내용도 현재 중국에서 사용하는 낱말들이 많아서 자세한 내용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음먹은 것이 ‘중국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 2009. 3. 29. 탐매기행 2 -다시 산청삼매를 찾아서 탐매기행 2 -다시 산청삼매를 찾아서 3월 14일 토요휴무일에 지인과 함께 탐매기행을 나섰다. 산청삼매를 보기 위해서다. 남해고속도로는 차도 많이 밀리고 늘 가는 코스이기에 새롭게 길을 정했다. 며칠 전 교육신문에서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종손이 살고 있는 개실마을에 대한 기사를 보.. 2009. 3. 16. 신살 7 - 문창귀인(文昌貴人) 신살 7 - 문창귀인(文昌貴人) 베스트셀러 소설을 낸 가수 겸 작가 타블로가 ‘글 잘 쓰는 비결? 솔직하게 수다떨기!’ 난 이렇게 썼다’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2009.3.10.) 한 페이지 모두를 장식한 기사를 읽었다. 나에게는 생소한 이름인 타블로(본명 이선웅)는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겸 리더다. '.. 2009. 3. 12. 현재형의 행복한 사람 박원순 변호사 현재형의 행복한 사람 박원순 변호사 토요일 지인과 함께 경주 문화유산 답사를 떠났다. 서출지에서 다가올 봄을 느끼고 있는데 반가운 전화가 왔다. 김해창 희망제작소 부소장으로부터의 전화다. 큰아들이 대학에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이다. 김해창 부소장은 나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고등학교 후배이자 대학원 동기생이다. 또 다시 휴대전화가 울린다. 박원순이라고 한다. 얼마나 그리운 목소리인가! 전화 통화를 하고 싶었지만 사인이 아닌 공인인지라 조심스러운 친구이다. 박원순 변호사와 나는 시골중학교인 창녕 영산중학교 동기다. 내가 박원순 변호사와 친구라고 하면 박변호사의 명예에 누가 될까봐 조심조심 자랑하고 있는 친구이다. 이런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 것이다. 그런 중에 통화는 계속되었다. 천하가 다 아는 박원순 변호.. 2009. 2. 26. 정년퇴임 2 - 존경하는 영원한 형님 존경하는 영원한 형님 정우수 교장선생님을 생각하면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그것은 지산겸(地山謙)이다. 지산겸(地山謙)은 주역의 열다섯 번째 괘이다. 주역의 64괘에는 모두 길흉화복(吉凶禍福)이 같이 존재하는데 오직 지산겸(地山謙)만이 흉과 화가 없고, 길과 복만 있다. 이처.. 2009. 2. 11. 정년퇴임 1- 온화한 웃음의 멘토 온화한 웃음의 멘토 정경화 교장선생님을 생각하면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당호인 여유당(與猶堂)이다. 다산 선생이 생가의 당호를 여유당으로 지은 데는 다음과 같은 연유가 있다. “노자의 말에 ‘여(與, 의심이 많은 동물)여! 겨울의 냇물을 건너는 .. 2009. 2. 11.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