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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9

부산남부교육청 교감단 연수 1-수덕사 부산남부교육청 교감단 연수 1-수덕사 올 여름방학은 연수 복을 많이 받았다. 안동답사를 다녀오자마자 또 부산남부교육청 교감단 연수다.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이다. 연수의 주제는 ‘교육활동 선진학교 현장방문 및 문화유산 답사’이다. 답사는 부산-천안북중학교-예산수덕사-남연군묘소-.. 2009. 8. 19.
영남문화와 퇴계 영남문화와 퇴계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영남문화와 퇴계’라는 주제로 영산대학교에서 2009년도 하계 교원 직무연수를 받았다. 퇴계선생의 핵심사상인 경(敬)을 알기 위하여 인터넷에서 찾은 ‘경’ 사상에 대한 10여 편의 글을 읽어 보아도 아리송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경’과 ‘사단칠정.. 2009. 8. 14.
공동체의 윈-윈을 위한 하룻밤, 이틀낮 공동체의 윈-윈을 위한 하룻밤, 이틀낮 7월 15일 방학식을 마치고 직원연수를 떠났다. 연수 여정은 부산-남해안고속도로- 섬진강 하동재첩-곡성 기차마을 레일바이크-곡성 태안사-프라자호텔-화엄사-연곡사-쌍계사 앞 참게탕-부산으로 정하고 연수가 시작되었다. 비가 제법 많이 왔다. 언제나 그렇듯이 .. 2009. 7. 19.
프로는 아름답다-박원순 변호사 프로는 아름답다-박원순 변호사 토요일은 대운산 등산을 하고 일요일은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반에서 풍수답사를 하고 왔다. 토요일에 등산을 하면 일요일은 쉬어야 하는데도 일요일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강행군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무겁고 피곤했다. 그 동안 미루어왔던 일들을 어.. 2009. 5. 13.
현재형의 행복한 사람 박원순 변호사 현재형의 행복한 사람 박원순 변호사 토요일 지인과 함께 경주 문화유산 답사를 떠났다. 서출지에서 다가올 봄을 느끼고 있는데 반가운 전화가 왔다. 김해창 희망제작소 부소장으로부터의 전화다. 큰아들이 대학에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이다. 김해창 부소장은 나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고등학교 후배이자 대학원 동기생이다. 또 다시 휴대전화가 울린다. 박원순이라고 한다. 얼마나 그리운 목소리인가! 전화 통화를 하고 싶었지만 사인이 아닌 공인인지라 조심스러운 친구이다. 박원순 변호사와 나는 시골중학교인 창녕 영산중학교 동기다. 내가 박원순 변호사와 친구라고 하면 박변호사의 명예에 누가 될까봐 조심조심 자랑하고 있는 친구이다. 이런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 것이다. 그런 중에 통화는 계속되었다. 천하가 다 아는 박원순 변호.. 2009. 2. 26.
정년퇴임 2 - 존경하는 영원한 형님 존경하는 영원한 형님 정우수 교장선생님을 생각하면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그것은 지산겸(地山謙)이다. 지산겸(地山謙)은 주역의 열다섯 번째 괘이다. 주역의 64괘에는 모두 길흉화복(吉凶禍福)이 같이 존재하는데 오직 지산겸(地山謙)만이 흉과 화가 없고, 길과 복만 있다. 이처.. 200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