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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29

정년퇴임 1- 온화한 웃음의 멘토 온화한 웃음의 멘토 정경화 교장선생님을 생각하면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당호인 여유당(與猶堂)이다. 다산 선생이 생가의 당호를 여유당으로 지은 데는 다음과 같은 연유가 있다. “노자의 말에 ‘여(與, 의심이 많은 동물)여! 겨울의 냇물을 건너는 .. 2009. 2. 11.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황금률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황금률 -가을에 찾은 엄광산 가야공원-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직원연수로 찾은 엄광산이 너무 좋아서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다시 찾아 나섰다. 2008년 10월 8일(수)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맑은 가을하늘을 상징하는 푸르른 날이다. 서정주시인의 시 ‘푸르른 날’을 가수 송.. 2008. 10. 12.
술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 -어느 협심증 환자의 고백 술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 2008년 6월 1일 일요일, ‘부산여성서화작가회’ 하계연수에 사물놀이 강사로 초빙을 받았다. 부산여성서화작가회는 붓글씨와 그림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작가들의 모임이다. 이 분들에게 금정산성에 있는 학생교육원에서 풍물놀이를 한 시간 연수를 하였다. 정확히 말하.. 2008. 6. 1.
UFC84와 다문화 가정 UFC84와 다문화 가정 2008년 5월 25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1시 35분까지 장장 5시간 35분 동안 진행된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84가 방금 끝났다. 어느 대회보다도 감격적이고 감동적이었다. 한국인으로서 첫 UFC선수로 데뷔전을 당당하게 TKO로 승리한 김동현선수를 필두로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 .. 2008. 5. 25.
스승의 날 기념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스승의 날 기념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학교란 조직은 학생, 교직원 등으로 이루어져 조직 자체가 크기 때문에 아픈 사람도 있고, 크고 작은 사건들도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올해 따라 질병휴직이 두 분, 기타 크고 작은 사건들이 연속으로 일어났다. 이러한 일들이 잦아지면 조직은 어수선해지고 응집력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고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우리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역사탐구교실 연구학교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의 주제는 ‘역사체험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한 역사의식 함양’이다. 역사체험 동아리 중에 사물놀이 동아리가 있다. 연구주제에도 부합되고 또한 액막이의 효과도 바라면서 고사를 겸한 전통민속놀이인 풍물놀이와 지신밟기를 하기로 .. 2008. 5. 16.